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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3/daily life

커피있음 시간한잔

6월 1일


날이 좋다. 너무너무 화창하지

이런날 방바닥만 긁고있을려니 미치겠지?


따분해... 우울해...

어제 사둔 아시히를 낮부터 마신다.

해피에게 연락을 해본다. 잣나무로 출동 안하냐고

용인까지..자기네 뒷집에 웅장한 곳이 있다며 나를 낚는다.

됐고, 수내역에서 만나 커피한잔


주말엔 그 근방 커피숍들도 다 문을 닫으니 집에있는 원두가루를 조금 들고 가본다.

backcountry에서 주문한 GSI 커피드립을 시험삼아 써봐야지

지난번 여주에서 써봤어야 하는데

커피전문점에서 커피가루를 사자며 우기는 바람에 첫사용을 오늘로 미뤘다.


3시 수내역





이곳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내려보자





나도 해먹...

해먹끈을 사야하는데 뭘살지 고민중이라 아직 써보질 못했다.

집에 그 흔한 빨래줄도 안보이냐...찾으면 모든지 안보인다.


햐.. 니 옷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만나자 마자 군용티셔츠 입고 나온줄 알았잖아...

저렇게 입고 백화점에 가자니 부끄러워 한다.

패션의 완성은 슬리퍼니까 괜찮아





커피가 나오길 기다린다.

두근두근 설레이는걸





드디어 커피가 나온다.

콸콸콸 잘도 나오네

압력을 받아 위로 밀려서 나오는거 같다.

다 좋은데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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