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팔아 시간을 사자/Australia

[Gold Coast] 비벼먹을 사장놈

Mr.Jacqueline 2013. 7. 15. 15:48
7월 13일

오늘 30분 일하러 출근한다.
융통성이라곤 없는 사장놈
욕이나오네. 절로나오네. 이런 십장생!!



후다닥 일마치고 낚시나 하러 가자고 한다.
옳다구나 따라가서 낚시대 빌려 나도 동참
생새우를 미끼로 쓴다고 하던데 껍질 잘 발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물고기님들 입이 참 고급이네??

던지자 마자 입질이이왔다.
아니 이렇게나 빨리? 재빨리 낚시대를 감아보니 손가락 두개크기보다 큰 물고기가 잡혔다.
근데 놔줘야 한다네. 넘 작은고기는 잡아가면 벌금문다고

그 뒤로 단한마리도 못잡았다. ㅠㅠ 2시간 정도 낚시하고 철수!!
오징어 잡고 싶다..



그리고 카투만두로 향했다.
캠핑용품 구경하러~



이소가스가 13불? 헐 많이 비싸다 ㅠㅠ
잠바는 사고싶은거 참 많은데 여기선 입을일이 없는것들이고, 고어텍스는 여전히 비싸다.